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협회는 독도교육영상을 제작하고 사립학교장회는 일선 학교에서 영상을 활용한 독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립학교장회 정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독도영상 교육을 실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올해에는 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도 실시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점차 일본의 독도 야욕이 노골화돼 가는 시기에 이번 애국시민단체와 교단의 합심은 독도교육 차원을 넘어 앞으로 민족교육에 대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독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동영상 교재를 제작해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해외 교민 및 한국국제학교에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